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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축제 ‘BC 시니어 공연예술제’ 열린다

김수진 기자 ks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1-01 11:21

9일 버나비서 개최··· 무용, 성악, 기악 등 다양한 무대 선보여

한인 중·장년층 모임인 ‘늘푸른 장년회’에서 가을을 맞아 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관하는 ‘BC 시니어 공연예술제'가 오는 9일 버나비 디어레이크 소재 제임스 코완 극장(James Cowan Theatre)에서 열린다.

BC주의 한인을 비롯, 다민족의 시니어들이 펼치는 이 공연은 백파이프 음악연주, 노스버나비 은퇴자그룹의 중국전통무용, 아카펠라 합창 등 시니어들이 그간 쌓아온 기량을 발휘해 무용, 성악, 기악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시니어팀 퍼포먼스 외 류태권도장 청소년부의 태권도 시범, 필리핀 청년민속무용단의 필리핀 전통무용 등 다양한 연령대의 단체가 참여해 무대를 꾸미며 다민족간 뿐만 아니라 계층·세대간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장년회 측 관계자는 “향후 본 행사를 연중행사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시니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나감으로써 시니어의 고립 및 고독 생활을 방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늘푸른 장년회는 밴쿠버 지역 40세 이상의 한인 중장년층의 모임으로,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세미나, 강의 및 취미활동과 회원 각자가 지닌 경험과 재능을 교민사회에 나누는 사회봉사 활동을 함께하는 단체다.

본 행사는 공연 3시간, 점심시간 1간을 포함해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되며, 연방정부 및 버나비 시 등 여러 단체에서 후원을 받고 있다.

일시: 11월 9일(토) 오전 10시30분-오후 2시30분
장소: James Cowan Theatre - 6450 Deer Lake Ave, Burnaby
입장료: 10달러(식사 포함). 늘푸른 장년회 정회원 무료
문의: (604)435-7913, kessc2013@gmail.com

김수진 기자 ks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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